궁극의 진리를 잊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품고 있는 엄청난 오해, 일시적인 건망증을 앓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품고 있는 엄청난 망상은 ‘천국에 이르기 위해서’나 ‘신과 결합하기 위해서’나 영원한 지복을 체험하기 위해서 그들이 ‘가야’ 할 곳이 있다고, 여행해야 할 곳이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성스런 지복을 체험하기 위해서 너희는 가야 할 곳도, 해야 할 일도, 너희가 지금 이 순간 되고 있는 것을 빼면 되어야 할 것도 없다.
너희 자체가 성스런 지복이다. 다만 너희가 그걸 모를 뿐이다.
~*~
대다수 인간 신학들의 오류는, 너희가 장차 언젠가 신을 만나리라고 생각한다는 데 있다. 너희는 언젠가는 다시 돌아가리라고 여긴다. 집으로, 너희는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게 아니다.
너희는 결코 집을 떠난 적이 없다.
신과 집으로
P 238~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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