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춤이 되어라

춤 되기 - 편지

순수(Pure Soul) 2017. 12. 24. 16:29



공간님

 

저는 님을 공간님으로 만나게 됨을 무척 기뻐합니다

잘도 고르셨어요 이름도^^

자신의 진정한 본질을 나타내신 지혜죠^^

 

자신이 잘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것은

피하거나 도전하지 않는데

몸치이신분이 춤에 그리 빠질수 있다는건

정말 기적이고 축복이군요 ㅎㅎㅎㅎ

 

축하 축하 축하드립니다^^

 

 

원하시는 일들 잘 이루시길 바라고

원하시는 느낌들 잘 창조하시길 바라고

원하시는 존재상태로 ...있길 바랍니다

 

님은 이미 그것이지만^^*

 

 

우리가 내면을 만날때는 언제나

황홀합니다

 

그러니 외면에 상관없이

우리 조용히 웃자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프로그램 메일로 부쳐달라는 건

실은 좀 의아한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그것은 다 이미 드린것인데....

더구나 주제로까지 나누어 씨디로 .......

 

그런 프로그램진행자중에

그렇게 까지 해준 사람있음 나와보라고 하세요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시겠지만 저는 그것을 그냥 섞는것뿐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간단하지 않다는것도 알아요^^

 

이번 준비에는 한 6시간을 보냈습니다

그것은 실은

에너지 흐름을 어떻게 만들어낼까

어떻게 상승시킬까 하는고민..

순서는 있지만

그것은 단지 순서가 아닙니다

 

그러니 그것은 님이 그때 그때마다

고민하고 창조하는 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재미있고 엉뚱하게도

6시간을 보내고 만든 그 .. .

 

저는 그시간때

많은부분을 도입부분빼고

거의 바꾸어진행했습니다

 

그냥 흐름을 따라말했고

정해진것이 없었고

 

그야말로 원고도 없었고

의도도 없었습니다^^

 

제가 만들어놓은 프린트는

말하기 10계명같은것은 프린트로 가져간것이고

 

원래 그렇게 우리가 나눈것처럼의 나눔도

유도? 인도? 계획한것도 아닙니다

 

이걸로 무엇을 할까는 그때 나온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에너지가 통합되고 있을때

흐름이 생기고

그 흐름이 다음번 주제를 결정하게 되는것이죠

그러니

제가 순서를 만들어보지만

순서를 무시합니다

 

 

둘이 앉아서 하는 거울의 흐름도 마찬가지에요

이걸로 무엇을 느끼게 하지?

 

방법이야 이미 님이 아시는거지요?

그러니 나머지는 님이 '창조'하는거에요

 

그것이 어렵지요

도전이고요

그것이 영성입니다 창조가 영성이지요^^

 

우린 스승님의 힘이 흐르기 때문에

실은 기본적으로 좋은것들이 창조되고 나누어집니다^^

그러니 명상의 힘이 제일이고

스승님의 빽이 최고죠 하하하하하하

 

저는 그것을 어떤 순간

 

진행에 대한것을 놓고

 

사소한 것까지

계획을 꼼꼼히 하는것과

보통 전혀 다르게 진행되는걸 보지만

그것이 더 좋습니다

 

자료는 있지만

자료와 같지 않아요 ^^

 

 

그래서 제가 많이 보는 프린트란

어떤 씨디에 이 주제와 연관된 음악이 들어있는지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을 주로 보는것입니다

 

 

계획은 써보지만

흐름을 타게 되니까

섬세한건 써있지 않은 공간에 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그려내는 에너지를 읽어서 그 다음이 만들어집니다

 

힘든사람이 있으면 천천히 해야하고

힘들면 조용한 타임으로 주제를 바꾸고

더 놀고 싶어하면 연장하지요

 

한 주제를 가지고도

아주 짧게 갈수도

아주 깊이 들어갈수도 있는것은 그때 그 상황을 보면서

느낌을 따라가는것입니다

많은 주제를 하는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몇 개 안해도 이완될수 있는 분위기를 이끌어내는것이 포인트입니다

 

 

 

씨디는 이전걸 사용하거나

이전걸 쓰는게 우선은 제일 좋지요

 

원하신 김건모노래는 영혼의 춤이라는 씨디에

스타카토 다음에 나오는 3번 트랙에 막춤으로

여러음악을 한파일로 이어 만들어진 속에 들어있어 단독으로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건 찾아서 보내드리겠습니다........ ㅎㅎ

 

 

말씀드렸다시피

전 단한번 23일의 프로그램을 참가한적이 있는데

아무것도 받아쓸수 없는 진행이었고

자료도 받지 않았으며

선생님의 어떤 설명도 듣지 못했습니다

강의가 아니면 그렇게 진행되지요

 

그래서

그냥 집에와서 생각난것들을 적어보았고

구입한 음악을 아주 작은 일부만을 지금 쓰고 있으며

나머지 모든 것은 나름대로 인터넷 뒤지고

한두 권의 책을 사 읽은것 뿐입니다

 

춤세라피 이론수업으로 드린 프린트 물을 참조하세요

그것은 두장이고

그것은 매우 매우 간단하지만

전체적 이해와

프로그램 만드는데

정말 도움이 됩니다

 

나머지 세세함은

그야말로 영감이지요

 

그러니 우리가 한것을 기억해보세요

제가 드리는것보다

우리가 한 순서들 주제들을 기억해내세요

오늘 저녁에 자기전에 말이에요

그것이 앞으로 더 도움이 됩니다

 

혼자 해 내세요

음악들을 시간을 내세요

그 음악과 춤을 만나야해요

씨디는 주제별로 다 이미 드렸으니까요

 

보다 중요한것은

자신이 춤출수 있는 시간을 내는것과

그래서 춤속에서의 느낌들속에 있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메모해보세요

 

시간이 없다는 상황도

몸이 별로 좋지 않다는 상황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핑계대지 마세요

원하신다면 시간을 내셔셔

제게 리포트로 제출하세요

우리가 한 순서들 주제들 교류들 일어난 느낌들을 메모하셔서

제출해주세요

그것을 하신다면 좋고

안하신다고 해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짧지만 써보시고 자료로 남기신다면

자기것이 되지요

 

 

남들에게 적용해보려면

(궁극적인 이야기로 가겠습니다)

자신이 춤속에 있어서

춤이 신과 나누는 부르스가 되고

춤을출때는 신과 하나되는 순간이어야 합니다

그게 바로 가장 자연스러운 에너지이자 순간이니까

그것을 사람들이 알아챕니다

그래서 그것들을 보고 싶어하고 좋아하지요~!!

님은 그것을 시작하셨어요~!!^^

 

 

저는 춤을 배운적이 없어요

춤을 출때 일어나는 일은

춤을 추는 행위가 아닙니다

 

춤은 풀어내는 도구이기도 하지만

춤의 궁극은

내가 추는 춤이 아닐때입니다

 

신이 나를 통해 표현하도록

자신을 내어주는 순간입니다

그러니 나의 춤속에서는

신밖에 없습니다

 

움직이고 있지만

의식은 신만을 보고 있지요

신이 하는일

신이 춤추는것을..

 

제게 춤은

추는 행위가 아니라

'존재상태입니다

 

물론 필요할때는 외부적이 됩니다

상대를 보아야 하니까..

 

많은경우에 진행자는 역할이 그러하니까요

 

 

님이 원하면 원하는 사람이 될거에요 당연히^^

우리는 모든 것을 내면에 가지고있으니까

그것을 열어내면 되지요

 

단지 시간과 열정이 문제인데

가지고 있으니 시간이 별 문제겠어요

되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되어가는 과정을 즐기면 되죠^^

 

공간님의 되어감은 제게 축복입니다

물론 제가 연관은 되어있지만

공간님이 그걸 이루고 계신것이지요

 

천천히 간다해도 갈것입니다

그러나 빠르게 가고 싶으면 시간을 내야하지요

 

공간님은 더구나

명상하랴

살림하랴

좋아하던 택극권도 쉬고 있는데

어떤시간을 내어서 갈까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쉽게는 가지 말게요

그럼 스킬은 배우지만

진짜는 알수 없어져요

 

춤출때는 잊고

춤이 지난후 메모할것^^

 

 

 20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