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빛과 소리

[재난은 인류의 부정적인 생각에서 비롯된다 (1)]

순수(Pure Soul) 2022. 7. 19. 17:50

[재난은 인류의 부정적인 생각에서 비롯된다 (1)]

우주에는 많은 세계와 많은 차원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물질세계라 불리는 이 세상에선 모든 것을 보고 잡고 만지고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마음에 의해 창조된 다른 세상들도 있는데, 그 중 가장 가까운 것이 아스트랄계입니다. 대체로 수준 낮고 흉폭하며 이 세상의 기준에서 좋다고여겨지는 우리의 생각들은 이 세상 가까이에 있는 곳인 아스트랄계로 날아갑니다. 우리는 그곳을 대기층이라고 부르지요.

 

 

때로 우리는 어떤 전염병이나 질병에 걸리기도 하고 재난이나 전쟁, 재앙을 겪기도 하는데, 이 모든 것들은 우리 지구인의 흉악한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불평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난 아주 착한 사람이고 어릴 때부터 좋은 일만 했는데 왜 이런 불치병에 걸리는 거지?”, “우리 나라는 아주 훌륭해. 사람들은 신을 믿고 어디서든 예배를 드리지. 그런데 왜 이런 재앙이 생기는 거지?”

 

무슨 일이건 이유가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 지구인이나 우리 나라 국민들이 예전에 나쁜 생각을 했거나 현재 하고 있어서 그런 겁니다. 아주 잠깐 나쁜 생각을 했거나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다고 해도 그 생각의 힘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 생각의 힘은 그 나름의 지식과 지능을 가지고 있는 듯한데, 이를 우리는 원소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에는 영혼이 없으므로 신의 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식은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영혼이 없지만 논리적인 계산은 할 수 있지요.

 

그런데 흉악하고 그릇된 생각들은 컴퓨터보다 더 강력합니다. 컴퓨터는 부술 수 있지만 나쁜 생각은 지우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리 많은 시간이 지나도 그런 생각들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존재하며 자장이 비슷한 생각들과 합쳐져서 조만간 폭발해 그 에너지를 발산할 기회를 찾습니다.

 

[칭하이 무상사/ 1988.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