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떠오르며 날 간지르는 어떤 것이 있다
세상은 왜 있게 되었을까 같은건
생각해본적이 없는바
그래서 참 의외이다, 선물이다
다른 곳에서
어디엔가에서 들었긴 한 것 같다
' 세상은 내가 무엇인지 알려고 만들어진 것이다 '
' 세상은 내가 무엇인지 인식하려고 만들었다'
조금 더 선명해진 눈빛으로,
하지만 아주 슬쩍만 보이는 그것은
그래도 저 깊은 곳에서 부정할 수 없는 답으로 놓여있다
'세상은 내가 나를 인식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
원래 하나만 있다
그 하나는 그저 하나(whole)여서
자신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자신이 무엇인지 정의하려면
우선 자신이 아닌 것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나밖에 존재하지 않기에
내가 나아닐 방법이 없어서
나를 잊었다
나는
나 아닐 방법이 없으므로
나는 세상을 만들고는
세상안으로 숨었다
그리고
스스로를 잊기로 했다
그래서 자신이 누군지 알게 되었을 때
매우 감탄하기로 했다^^
~*~
나는 모든이들에게 말한다
'나는 너다'
~*~
깨달음이란 깨어남이며,
굉장한 폭발같은게 아니다
그것은 표시나지 않는다
단지 눈을 뜨는것이다
꿈을 깨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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