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
좋은 비유가 떠올랐어
오늘 뭔가 알려진 게 있어
좀 희미하긴 해
하지만 잡아보려고 하고 있어
뭔가 알 것 같았거든
뭔가 이해될 것 같았어
세상은 홀로그램이다 같은 정보들
머리로는 알수 없었지
왜 그런말이 있을까
궁금함으로 몇번 지나쳤던 말이야
그런데 아침에 뭔가가 왔어
그것참 신기하게도
싱크대 앞을 오가는
아주 평범한 일상에서 온 단 말이지
그런 것은 우리 기대와는 다르게
무언가 영험함것을 기대하거나
근엄하게 명상하는데 오는게 아니라구
적어도 나한텐 그래
늘 그랬어
그래서 고맙지
신은 늘
대기하고 있나봐
그러다 내가 근엄하지 않을 때
툭 하고 진실을 던지시나봐
ㅋㅋㅋ
그런점에서 신은
매우 유머스럽지
마치 신이 친구인 듯 말하네
그래
그런 느낌이야
그래서 닐도 그런 제목으로 책을 냈을 거야
'신과 나눈 우정'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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