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햇빛, 맨발걷기, 뜸

맨발걷기 3, 뜸 1

순수(Pure Soul) 2024. 6. 25. 20:33

9시반 ~ 11시반 두시간을 산에서 있을 수 있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아직 배앓이가 남아 선뜻 복숭아를 살 수 없었다

뜸을 떠보기로 하고 중곡 과 수도는 뜸자리가 어딘지 몰라 못 뜨고는 그냥 족삼리와 곡지만 구당뜸자리대로 5번씩 뜨고 좀 쉬느라 누웠더니 잠이 살짝 들었다

일어났는데 밥맛도 없고 속이 안꺼진듯 해 7시쯤 먹게 되었는데 입맛이 없어 겨우 먹었다 ㅡ참 드문일이다

밥을 이대로 먹어야 할까, 안먹는게 나을까 ..너무 배가 고픈데 입맛이 없다니..

그후 산책은 너무 좋았다
일년에 몇번 있을까 할 석양은 최고의 선물이었다

스승님이 준 정보에 따라 석양을 멋있게 만드는 존재에게 감사했다^^

이제 좀 살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