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낙서장

착각

순수(Pure Soul) 2019. 5. 8. 21:27

잠시 순간적으로 무엇인가 번뜩하고 지나갈 때가 있다.

너무 짧아서 그것을 언어로 가져오는건 매우 어렵지만

그러나 남은

그 흔적은 그것을 다시 찾고자 한다.

 

왜냐하면 생각으로는 알수 없는것들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진리와 같은 것들이.

 

나의 유리창으로 보이는것이

남들에게도 같이 보여지는것이라고 

모두는 같은 것을 보고 있는것이라고 

생각은 생각을 한다

 

하지만 언뜻

내가 보고 있는것과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는것이 다름을 느낄 때

내가 보고 있는것이 진짜일까 의심이 된다

 

왜 누구는 그 순간 이것이 보이며

누구는 그 순간 저것이 보이는가

 

그렇다면 절대적인 대상이란

결국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보는 대상이란

상대적인 것이며

절대적으로 존재하는것이 아니다

 

절대적으로 존재하지 않는것

그것에 매달리는것은

착각에서 비롯된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는것

느끼는것

보는것

그런것들은 모두가

착각이다

 

(아...이런걸 누가 이해한담...

잡힐듯 잡히지 않는 그것을 가지고 글로 옮기려니

이렇게 엉망이 되고 있다 ㅎㅎㅎ)

 

 

절대적이라는 개념:

항상 그렇게 존재하는것

그래서 누구에게나 똑같이 보여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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