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에다만 얘길 하고 싶다
아무리 피해가려고 해도 답은 내면이다
세상에 무슨일이 일어나도 내면은 고요하고
온세상이 날 떠나도 내면은 함께이다
내 울면 내면은 웃음
내 웃어도 내면은 무심
욕을 해도 미동이 없고
아무일 없는듯 무심
무심
그래 무심
누구는 사랑이라는데
나는 무심
아무도 건드릴수 없는
무 심
무심을 보는 마음은 안심이다
왜냐
마음을 욕할 이 없으니
개망나니같은 마음을 욕할 수 없으니
마음은
자유
하하
누가 이걸 이해할까
누가 이걸 알까
무 심
허나 무심은 정말 무서운것
마음한테는
마음이 대적할 수 없는
유일한 적
마음이 바라는
유일한 사랑
소금이 바다를 만나면 사라지듯
마음도 무심을 만나면 사라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