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지난 낙서들

허공은 (2007.11.9)

순수(Pure Soul) 2024. 4. 14. 20:15

허공이 따듯하다

참 신기도 하지

아무것도 없는데

그녀는 느낀다

허공은 차있다

친절하고

다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