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지난 낙서들

침묵하라 (모두가 신이다)(2006.12.22)

순수(Pure Soul) 2024. 4. 14. 20:48

오늘은 인터넷에 접속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 이것만은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글을 쓴다

신...


우리의 ..두뇌가 주는 정보에 의해서 
신(진상)은 
언제나 가려지고
외부정보에 의해서는 
신을 알수 없게된다


신을 알수 없고 
신을 볼수 없는(분리) 프로그램이
인간프로그램이고
인간프로그램을 벗을 때만이 
바로 ‘여기’에 신이 있다


그래서 인간이 경험하는 그 무엇과 비교할수 없는 짜릿함이란
인간 자동 프로그램인 뇌의 감각적 자극이 멈추어지고
실제‘’가 드러나는 일.....

실제와 인간 프로그램인 뇌의환상이 함께 하는 
이 믿을수 없는 이중적 구조가 
드러나는것이다


오직 실제 하나만 있었던,
오직 신만이 홀로 존재해온,  
모든 것이 스스로의 드라마의 진행이고


오로지 존재하는 행위자는 
하나뿐인 것이 될 때


모든 언어가 막을 내린다


사실 그 영향력이야말로  매우 막강하여

감각에 속지 않고
실제속에 있거나 
오로지 실제만을 보려는 방향이 생기는데


샤말리는 지금 또한번 그 시점을 맞았다.



실제만을 보라...
실제만을 보라...





실은 이 은혜는 어제 얘기를 나눈 부정성님으로부터 받았다
샤말리가 더욱 감동하는것은
말릴수 없는 '부정성속에서  실제를' 보았기 때문이다

신은 모든 곳에 있어
내면에도 있으니 님의 내면의 신을 연관짓는 그 순간
부정성님은 빛을 발하셨다
부정성님은 찬란했다
부정성님의 실제 모습은 ...말로할수 없이 아름다웠다
부정성님은 실제셨다
부정성님의 모든 모습이 녹아내리고
실제만이 ...그 자리에 있었다

샤말리는 지금도 눈물이 난다

신은 언제나 작용하셔서
그를 보길 원하는 자를 버리지 않는다

신은 언제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어느곳에서도 신을 찾을수 있다

외적인것을 보지 말고
언제나 내면을 기억해야한다

현상에 현혹되지 말고
실제를 보라

이것이 바로 축복이다
이것이 바로 천국이다
이것이 신이 인간을 통하여 하고 싶은 엑스타시다



우리는 부정성속에서는 쉽게 신을 기억할수 없다
그렇지만 그순간에도 신을 기억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우리가 보는 아름다움만이 신이 아니다

신이란 형상이 없으면서도 너무 아름다워서...
우리 가슴으로는 감당하기 벅차다

부정성님의 표면의식이 어떻든
부정성님의 내면인 ‘실제’의 힘에 의해 
샤먈리는 이토록 깊게 은혜를 입었다

이제 샤말리에게 침묵이 ...시작될수 있을것 같다
이 기회는 너무 소중하다


언제나 지금 처음처럼 신은 그렇게 온다

이번에 강력한 방향성이 .. 생겼는데
그것은 침묵하는것이다

샤말리 놀이터에서 갑자기 사라지는것도 그렇고
그냥 사라지면 오해도있을것 같고 해서
이 글을 남기기로 했다

모든이들에게 감사한다
님들은 모두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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