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낙서장

그냥 맡기고 내 짐은 내려놓으리

순수(Pure Soul) 2018. 4. 1. 08:50
몸이 여기저기 아프다 한다
올해 부쩍
나이란게 이런건가 짝도 이구동성이다

미세먼지의 습격...
그리고 새 자동차의 편리함은 좋으나 그 냄새...환경호르몬...숨을 제대로 쉴수가 없다

소화가 안되서 산책을 하려지만
나갈수도 없다 이 무슨 감옥인가...

어지간하면 두통이 없이 살았는데
심하진 않아도 맑지도 않다

인류의 몸 시스템은 매우 훌륭하다 들었지만
그것을 유지하는데는 그야말로
엄청난 의지가 필요하니
뭔가 잘못되었다

무엇보다도 자유란 몸과 마음 영혼
모든 측면이어야 올바른 시스템이고
이것은 편리한 AS처럼
쉽게 고쳐져야 함에도

마치 주택하나 사고는
평생 그 빚에 매여사는 꼴과
무엇이 다른가

주인이 아니고 노예가 되었음이랴

그러하니 몸 문제 또한
다른측면에서 의 시스템 문제이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렸다

하지만 현실은 그러하니
그렇다고 인정하자

아님 어쩌겠는가

밖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안이니
ㅡ이런  insight라도 어딘가 도움이 오고 있는 증거 ㅡ

지역발전소(밖)의 힘 대신
우주발전소(안)의 도움을 요청하는것이
지혜라

내 머리로 몸을 다 알수도 없는것이고
안다 한들 한계를 넘지 못하니
이제 가동될 시점

그냥 맡기고
내 짐은 내려놓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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