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걸
깊이 깨달으세요
모든 것은 변화하니
변화하는 것엔 실체가 없죠
기쁨도 영원하지 않듯
슬픔도 영원하지 않죠
내것이라는 것이 사실 없는 세상에서
내것에 기대어 살면 어찌합니까
몸도 스러질것에서 나왔고
생각도
마음도
기분도 그렇죠
아무것도 소유할 수 없어요
내것이 아닌데
내것이라 하면
그게 고통이죠
~*~
주님께 순종한다는건
일어나는 일을 받아들이는 거에요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을 받아들이고요
모든 것은 지나가요
흐르는 강물이에요
그러니 오늘 즐거우세요
그리고
변하지 않는 것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여
그것이 되세요
그것으로 있으세요
진정한 자신을 기억해요
그것만이 길이고
답이에요...
사실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나에게 주는 편지>
2025.3.26.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