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올 때

♡ 시험이 올 때

누가 여러분을 힘들게 하고 그들의 생각이 너무 복잡하면 그들에게 화를 내고 그들을 비난하지 마세요.

그건 거울이에요.
자신을 보는 거울이요.

그런 시험에 직면하면 우린 통과해야 해요. 처음에 바로 시험에 통과하세요. 즉시 그걸 아세요!
 
역경을 만나면 우린 알죠.
"아하! 선생님이 오시네.
 좋아! 난 준비가 됐어.
 뭐든지 시험해 보라고"

그게 수행자로서 합당한 것이고, 그게 용기지요.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 마음은 이완돼요.

그럼 시험이 자연스러워 시험이 아닌 것처럼 돼요. 여러분은 즉시 시험에 통과합니다.

만약 그걸 장벽으로 보고 그걸 너무 두려워하고 피하려고 하거나 화를 낸다면 그건 더 성가신 게 되고 온갖 다른 문제를 불러와요.

그냥 지켜보세요.

언제든 함께 수행할 때 우리는 진보하기 위해 서로 마찰이 필요해요. 함께 수행하는 것엔 그런 장점이 있어요.


매일 우린 갈등이 있어요. 일정기간 마찰을 겪으면 거기 익숙해지고 날카로운 면도, 거친 모서리도 닳지요. 그게 부드러워지면 기분이 좋을 겁니다.

그렇지 않고 거기 익숙해지지 않으면 우린 대처 방법을 몰라요. 그럼 우린 모든 걸 너무 피곤하고 불행하고 너무 무겁게 봐요.

하지만 매일 거기에 반응하면 평범해지죠. "연습하면 완벽해진다"
 
사원에서 우린 함께 살아야만 해요. 그럼 이 사람이 다른 이를 시험하고 서로 시험하죠. 그때 우리가 얼마나 강한지 알게 돼요.

"귀신은 사람들을 잡기 전에 그들 얼굴을 본다"
 
그러니 동료 입문자들과 일하거나 명상센터에서 함께 살 때 시험이 오면 즉시 정신적으로 준비하세요.

우린 알지요.
"네가 날 시험하려는 구나"
정신적으로 준비가 된 거죠. 그럼 예기치 않게 공격을 받지 않아요.


    -Supreme Master Ching Hai-
     1991. 3. 21. 미국 몬트클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