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낙서장

고통

순수(Pure Soul) 2019. 6. 12. 20:41
고통스러울 때 비로소 타인의 고통을 생각하게  된다. 고통은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과 더불어  연민과 자비심을 배양하는 토대를 제공한다.

하지만 고통이 꼭 필요한건 아니다. 그래서 말인데 원래 고통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았을 시절이 있었을 것이고 어느 때에 이것이 시작되었을 터, 이 프로그램의 창시자에게 불만을 토로치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언제부터인지 의구심이 있었다. 인간시스템에 대해서...  그것에 대한 의문을 갖지 않도록 만들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저 밑, 왜 이렇지?  왜 꼭 이렇게 돌아가야 하는걸까 하는 ..답없는 물음은 모두에게 계속된다.

그런 의문조차 지극히 불경스럽다거나 신성모독이라는 말로써 창조영역은 방어되어왔지만 이제 더 이상은 아닌것 같다.

고통 프로그램은 더이상 필요없다. 한물간 프로그램이다. Out of D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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