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빛과 소리

[예고편] 부처들의 도움, 결혼 생활, 마하비라 책:마왕의 귀의(2019.8.25)

순수(Pure Soul) 2019. 8. 29. 16:03

 

가장 자비로운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포모사로도 알려진 대만의 뉴랜드에서 또 하나의 강연을 하시며 우리 관음 명상 수행자들을 위로하고 기쁘게 해주시며 영감을 주셨습니다.

 

 부처가 더 이상 이 세상에 없다 해도 부처는 언제나 세상에 있습니다. 그의 육신,물질 형상만 우리 눈에서, 우리의 육안,물리적인 지각에서 사라진 것이죠. 하지만 부처와 성인들은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곁에서 우리를 돕지요.

 

 여러분이 신실하면 그들이 도울 겁니다. 그들이 신실하고 신실하지 않은 이를 차별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신실하면 그 결의와 성심으로 우리 자신이 정화됩니다. 그러면 우리 주위, 우리의 자장 주위에 경계가 사라져서 부처가 우리를 축복하고 고양시켜 주기가 수월하죠. 부처나 성인들이요.

  

부처들은 이들 그림자 우주에서 가장 높은 성인들을 말합니다.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늘 우리를 돕지요. 우리가 모를 뿐입니다. 우리는 눈이 멀고 귀가 먹고 무지하기에 그것을 알아채지 못하지요. 그들을 보지 못하니까요. 우린 대부분 업장과 무지와 온갖 야망이 눈을 가려서 눈이 멀었죠 그래서 부처가 피안의 세계로 떠났다고 생각하지요.

 

 물론 그는 열반에 들었지만 동시에 이 세상을 한시도 떠난 적이 없습니다. 부처가 열반에 드셨다거나 어떤 성인이나 예수가 천국에 오르셨다고 말하는 건 단지 하나의 언어적인 표현일 뿐입니다. 사실이 아니에요. 그들은 성인이니까요! 부처이고요! 그들은 이 세상과 그림자 우주 안의 다른 모든 세상에 있는 고통 받는 모든 존재들에게 늘 연민과 자비를 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남습니다. 연결고리를 남겨두지요.

  

만약 우리가 그들에게 저급한 동기가 아니라 고귀한 목적을 위해 간절히 신실하게 기도하면 늘 응답합니다. 그러니 정말 절박한 상황에 처하면 그저 기도하세요. 생불이나 과거의 부처들에게 기도하세요. 그들 모두가 도울 것입니다.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녜요.

  

스승님께서는 가정이 있는 제자들이 마음에 품고 있는, 결혼 생활의 육체적 관계에 관한 질문에 답해주셨습니다.

  

남녀 사이의 성교는 수행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지만 시도하지 마세요. 이미 가정이 있는 사람들만 해당하고 그래도 제한하려 노력하세요. 꼭 해야만 한다고 해도 대개는 어떤 이유에서 아이를 갖기 위한 것이죠. 그럴 때조차도 성관계는 오락이 아닙니다. 육체적 즐거움을 위한 것도 사랑을 위한 것도 아닙니다. 깨달음을 위한 것입니다. 진실로 깨달음을 위한 것이죠.

  

신께서 이 물질적 도구를 우리에게 주셨는데 많은 이들이 남용합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쾌락을 위해 그걸 남용하죠. 이 방법은 가르치기도 배우기도 어렵습니다. 며칠 전 문득 이번 일요일에 이것에 관해 말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죠. 누군가가 집에서 이 질문을 했을지도 몰라요. 가정이 있다면 피할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 방면으로 좀 더 도움을 줘야겠다 싶었죠.

  

여러분이 가족을 떠나거나 심지어 쾌락도 포기하지 않아도 되도록요. 하지만 더 고귀한 목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세요. 적어도 노력하세요. 관음법문을 수행하듯이 하세요.

  

처음에는 보이는 게 별로 없지요. 입문식 때에만 보이고요. 그래도 여러분은 노력하는데 노력도 일종의 성공입니다. 여러분이 이 길을 절대 떠나지 않는다는 뜻이니까요. 여전히 하고 있다는 것이죠. 여러분이 성공하든 못하든 천국이 도울 것입니다.

  

노력하고 있다는 게 이미 가장 훌륭한 것이죠.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노력뿐이니까요. 그래서 그런 순간조차도 여러분의 목적이 깨달음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다정한 스승님은 또한 경애하는 주 마하비라에 대한 책에서 『마왕의 귀의』편을 읽어주시며 모든 존재를 존경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마왕이 주 마하비라께 와서 귀의했습니다 그가 누군지 알아봤기 때문이죠. 겨우 6년째 되어 그의 전체 수행 기간의 절반밖에 되지 않았을 때였죠. 그들은 마귀라 하더라도 누가 누구인지 압니다. 우린 투명하거든요. 누구든 오래 속일 수 없지요. 그리고 속일 수 있다 해도 아주 무거운 대가를 치러야 할 것입니다. 조만간에,이 삶이나 다음 생에서요.

  

우주의 법칙은 누구도 예외로 두지 않지요. 여러분이 누구든지 간에요. 내면만이 중요합니다. 그들은 내면을 아니까요. 심지어 그때 주 마하비라는 아직 자신의 위대함을 스스로 깨닫지도 못했습니다. 절반밖에 성취하지 못했죠. 그는 아직 자신이 부처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마귀가 알고 찾아와 그에게 귀의했습니다. 그러니 누가 누구인지 신경 쓰지 말고 모두를 존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모든 동물이 업장 때문에 된 것도 아니고 전부가 물질적 동물인 것도 아닙니다. 대부분은 천국에서 온 존재들입니다. 특정 목적을 위해 어떤 개인이나 인류 전체를 돕기 위해 내려온 것이죠. 그들이 인류를 돕고 싶지 않다고 해도 그들 고유의 천상의 에너지가 함께 내려오기 때문에 세상에 축복이 됩니다. 그러니 정말로 모든 동물과 우리가 보는 모든 존재를 존중해야 합니다.

  

말했듯이 난 여러분 모두를 존중합니다 왜일까요? 모두가 부처이기 때문이죠! 여러분의 내면은 신입니다. 단지 자기 역할을 수행해야 할 뿐이죠. 여러분이 내적으로 신이며 내면에 신성을 가졌고 부처라는 것을 나는 알지요. 그래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든 난 여러분을 존중합니다. 단지 여러분에게 투여된 독이 여러분을 잊게 했을 뿐이지요.

  

나는 잊지 않습니다. 난 여러분이 누구인지 정말로 누구인지 잊지 않아요. 여기 앉아 있는 여러분만이 아니라 이 행성의 모든 존재, 심지어 나무나 돌이나 그 어떤 존재든 각자 이 진화의 역사에서 자기 역할을 할 뿐이지요. 언젠가는 도달할 겁니다. 이르든 늦든 빠르든 느리든 우리는 집에 갈 겁니다.

  

가장 사랑하는 스승님의 사랑이 담긴 현명한 설명과 조언에 저희는 겸허한 존경과 영원한 감사를 드립니다. 스승님께서 계속해서 최상의 건강을 누리시고 늘 강력하시며 영원히 Ihôs Kư의 자애로운 존재들의 보호를 받으시길 높은 천국에 기도합니다.  

 

 

 

칭하이 무상사의 본 강연 전체 방송을 보시려면 추후에 방송될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주세요.

출처:수프림마스터TV

 

방영일 2019.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