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낙서장

New Spiritual Wepon ^^♡

순수(Pure Soul) 2019. 9. 14. 08:05

오랫만에 꺼내 다시 쓰는 방석이다

왠지 새걸 산듯한 느낌? ㅎㅎㅎ 

오우~매우 경제적?이다^^

한번 햇빛에 널어 센터에 가져다 놓았다

철이 든건지 

요즘 아침엔 센터를 간다

여하튼 명상을 하고 나면 숙제를 한 듯하고

적어도 할 일을 한듯하다 하하하

집중이 되든 말든 그건 하늘일이고

난 그저 앉는것이 임무이니


그리고 실은

내면을 보면 명상을 하든 안하든

신은 계신다


신은 

언제나 계신다


나의 행위와 상관없이

언제나 신은

변함없이

변치않고

묵묵히

나를 지킨다


아무리 많은 일을 해도

아무 일을 안해도

신은 말이 없다


그저

그것이 무슨 문제인지 알지 못한다

문제삼는것은 언제나

마음이니

신은 

그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다


신은

나이도 묻지 않고

그 어느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신이 무슨 요구를 한다는 말을 들었다면

그건 가짜다


내 마음이 좀 슬프다

곧 바로 신에게 향한다

신은 말이 없으므로 무엇이든 들이대면 된다 ㅎㅎ

들이 댈수 있는것은

이미 신을 알고있기 때문이다

신에겐 무엇이든 들이대도 된다

신은 위로자요 안식처다

신에겐 무엇이든 말해도 된다

나에게 신은 유일하게 믿을만한 존재다

신은 배신때리지 않는다

신은 이랬다 저랬다 하지 않는다


신은 침묵으로 

그저 침묵으로

사랑한다


신은 판단하지 않는다

신은 평가하지 않는다

신은 나를 낳았다

지금도 낳고 있고 ...그것은 항상 현재 진행형이다


모든 '나'는 신으로부터 (나)온다

신으로부터 오고 있는 나는

신 자신이다


모든 나가 신으로부터 오고 있다

모든 나는 신이며

신의 형상이니

심판은 없다


그것이 진리다

신이 모든 것을 낳고 있으며

그것이 자신의 형상이므로

제 2의 행위자란 없다


신이 

행위자다


우리 모두 안에는 신이 있고

우리는 신과 분리되지 않는다

우리는 신의 형상이며

신의 현상이기도 하다


아.....또 은총이다

신이 행위자라는...말이 흐른다는 것은

그야말로 은총의 순간이다


실은 진리는 단순하다

신이 우리가 되었다(되고 있다)는 것이다

신은 우리와 하나이고

한번도 분리된 적이 없으며

분리된 것처럼 보이는 현상(환상)이 있다


신과 분리된 것으로 보이는 현상은

우리가 분리된 것으로 보이는 현상과 같이간다


그러므로 신과 분리가 없는, 하나인 순간은

그저 신만이 행위자이다

나란 단지 신이며

다른 할 말이 없다


행위자로서의 책임과 짐이 벗겨지고

지금에 충실한다


자신에 대한 모든 해석을 놓으며

남도 신임을 안다

신이 발현되는 현상인 것이다


그것의 속성이 어떠하든

신의 현상인 나는 

과히 

짐이 없다


과거의 행함도 무관하고

미래도 없다


그렇다는데? 

ㅋㅋㅋ

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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