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글 모음

생각을 넘어서 있는 자리

순수(Pure Soul) 2019. 11. 10. 22:21

일곱 번째 : 신에게 감사하라

 

신에게 감사하는 

 

이것은 거의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단계다.

 

이것은 너희가 첫 단계에서 여섯 번째 단계까지 해내고 나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

자연스럽게 뒤 따르는 것이다.

 

너희가 감사하든 아니든, 삶은 너희에게 온갖 좋은 것들을 보내준다.

 

하지만 삶은 감사를 써서 그것들을 너희에게 더 빨리 보내준다.

 

이것은 감사가 존재상태이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은 가장 느린 창조 방법"이라고 말했던 걸 기억하느냐?

 

너희는 잠재의식이 아니라 초월의식에서 창조할 때,

가장 효과 있고 가장 효율성 높고 가장 빠르게 창조한다.

 

초월의식이란 초의식과 의식과 잠재의식이 둥글게 말려서 완전히 하나가 된 다음,

그것들을 넘어섰을 때 도달하게 되는 체험수준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것은 생각을 넘어서 있는 자리다.

 

이것이 너희의 참된 존재상태이고, 이 참된 존재상태가 '참된 자신'이다.

 

그것은 너희의 생각에 교란되지도 움직여지지도 영향받지도 않는다.

 

최초 원인은 생각이 아니라, 참된 존재다.

 

존재함은 있는 것이고, 생각은 행하는 것이다.

Beingness is, thought does.

 

어떤 일이든 "일어나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생각처럼 아주 빠르게 일어나는 일이라도 어쨌든 소위 말하는 시간이란 게 듭니다.

하지만 "있는" 건 그냥 있는 거죠.

그건 지금 이 순간입니다.

"앞으로 있게 될" 게 아니라요.

그건 바로 여기, 지금 이 순간 있습니다.

결국 "있는 것"이 "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따라서 "있음being"은 "사고thinking"보다 더 빠릅니다.

 

최초 원인은 되어 있음이다.

 

따라서 너희가 어떻게 되어 있는가가 너희가 생각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신에 대한 네 생각이 신을 창조하지는 않는다.

 

그건 그냥 신에 대한 네 체험을 창조할 뿐이다.

 

신은 그냥 있다.

 

신은 '전부의 전부'이고 모든 것이고, 지금껏 있었고 지금 있고 앞으로 있을 전부다.

 

너희가 생각할 때, 너희는 전부를 창조하지는 않는다.

 

생각하는 건 그 전부 중 자신이 선택하는 특정 체험을 창조하기 위해 그 전부 속으로 손을 뻗는 것이다.

 

그 모두가 이미 거기에 있다.

 

너희가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게 그것을 거기에 놓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생각함으로써,

너희는 전부 중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그 부분을 자신의 체험 속에 놓고 있다.

 

`자신의 참된 있음, '참된 자신'이란 건 모든 것을 앞선다.

 

너희가 지금 되어있기를 원하는 자신에 대해 생각할 때,

너희는 자신의 참된 있음,

자신의 전체 자아 속에 손을 뻗어,

그중에서 자신이 지금 체험하고 싶어하는 그 일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전체 자아는 그 모두다.

그것은 행복이자 슬픔이다.

 

신과 나눈 우정 12장 327-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