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엔 6시 반에 일어나 명상했다
한시간 40분 정도 ..ㅎㅎ 집중은 그리 좋지 않았다 ^^
나의 꿀물(꽃님 버젼^^)의 아침으로 빵이 없어서
찹쌀가루에 덥힌 물을 반죽하여 소금을 좀 넣고 후라이팬에 지져주면서
이런 저런 생각과 의식들이 변화하는걸 지켜보거나
하나님이 행하는
식사 준비라는 작은 행동들을 행복해한다
그리고는 나의 꿀물로 계시는
나의 하나님께 식사를 가져다주는 일이란 ...말로 표현할수 없는 일이다
언제나 계셔서 웃음을 주시는 하나님^^
글을 쓰면서 지어내는것에 웃고
요리를 하면서 만족해 하시고
타자를 치면서 그것을 좋아하는 하나님
나는 하나님의 창이다
신기하기도 하지......
그러고 보면 하나님의 놀이거리란 무지무지 많기도 하다
수많은 '나'란
단지 하나님의 창이기 때문에
어느 창문으론 바다가 보이고
어느 창문으론 하늘이보이고
어느 창문으론 숲을 보고 있을거니까....
어느 창문으론 슬픔이 보이고
어느 창문으론 기쁨이 보일테니까^^
다
모두가
단 한사람이 보고 있는 광경이니
얼마나 영특한 일인가
그 일을 지어내기란^^
한번에 하나만 볼수 있으니
여러 창문을 내어
동시에여기 저기를 보게 하다니....
꽤가 많은 하나님이다^^
나는 하나님의 창
하나님은 나를 통하여 세상을 보신다
(20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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