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살며시
고개 내밀 때
내 가장
사랑하는 이
그리워집니다
허나 한 순간
님을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그리움은
무심되어
하나됩니다
어찌 그리
빨리
답하시나요
어느땐
그리
멀더니
어느땐
그리도
더딘 걸음이더니
오늘은
순간
은하수 건너
오셨네요
~*~*~*~
(그냥 써요..
그냥 시작해요
그냥 당신만
부르면 되죠..
그러면 당신은
노래하죠 저를 통하여..
오늘은 깜짝
놀랐습니다!
당신이
그리 빨리 올 줄
몰랐거든요..
당신을 더
그리워할 시간이
있을 줄
알았거든요♡)
20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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