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낙서장

외로움은 무심되어

순수(Pure Soul) 2024. 8. 3. 07:38


외로움 살며시
고개 내밀 때

내 가장
사랑하는 이
그리워집니다

허나 한 순간
님을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그리움은
무심되어
하나됩니다

어찌 그리
빨리
답하시나요

어느땐
그리
멀더니

어느땐
그리도
더딘 걸음이더니

오늘은

순간

은하수 건너
오셨네요

~*~*~*~

(그냥 써요..
그냥 시작해요

그냥 당신만
부르면 되죠..

그러면 당신은
노래하죠  저를 통하여..

오늘은 깜짝
놀랐습니다!

당신이
그리 빨리 올 줄
몰랐거든요..

당신을 더
그리워할 시간이

있을 줄
알았거든요♡)

20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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