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낙서장

speechless -할 말이 없어지는 경우

순수(Pure Soul) 2024. 8. 16. 02:03

<speechless>
모든 것 ㅡ세상이 거짓, 환상, 있지도 않은 것임이 드러날 때
우주 안에 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우주가 있을 때

나라고 여기던 내가 내가 아니며
그래서 내가 누군지 모르는 순간 (ID 없음)

무심일 때

그 안에 아무도 없을 때
(사람이 있으나 그 안에 아무도 없더라...)

모든 존재가 평등할 때 (모든 것이 같은 질료로 되어있다)

모든 것이 신일 때 (삶이 신이다)


<웃을 때>

모든 게 가짜일 때

세상이 코메디 ㅡ 모든 것이 연극
(신이 자신을 찾고 있다, 자신을 개인이라 여긴다, 그래서 톨레 말대로 'My' history 라는 게  있다)

모든 것이 스스로/신 홀로의 게임일 때

삶이 신의 모습일 때


<울 때>

정화 될 때

스스로 속은 것이 드러날 때 ㅡ어떻게 내가 나를 모를 수 있지? ? !!!!!ㅡ 어떻게 내가 나를 이렇게 감쪽같이 속이지? !!!
너무 웃겨서 웃다 못해 폭발적으로 운다

모든 것이 스스로 있을 때
ㅡ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다
ㅡ 아이 엠 댓 아이 엠
ㅡ통합적으로 존재하여 존재하는 모든 것을 꿰뚫는 지극히 섬세한 진동 상태
ㅡ은총으로


<신비>

오직 하나 뿐인 존재가 만드는 이중성

오직 하나 뿐인 존재 ㅡ우리가 쓰는 호칭들: 신, 무아, 무극, 근원, 하나님, God, The Oneness, The wholeness, 하나임, 영원, 시간없음, 무변, 불변

이중성 ㅡ 신과 신이 아님, 무아와 무아 아님, 무극과 태극, 근원과 창조, 하나와 하나아님(분리), 속성 없음과 속성 있음


<이해>

창조의 이유? 역할?

ㅡThe wholesome, 오직 하나임은 스스로를 인식할 수 없다

ㅡ상대 존재가 있어야 내가 무엇임이 규정되므로
>>창조(시간, 변화)를 통하여 창조 아님(시간없음, 무변, 영원)을 인식한다

ㅡ창조의 근본적 역할은 자신을 인식하는 것이기에
자신을 뭐라고 규정해왔든간에
결국 규정지은 자신을 부정하고  규정지울 수 없는 자신을 인식하도록 굴러간다
ㅡ자유의지란 결국 신의 의지이다

ㅡ개아를 통하여 자기 규정없는 무아(근원)를 인식한다

ㅡ아하
 
<원래>
ㅡ오직 하나만 존재하기에 우리는 하나다
ㅡ언제나 오직 하나만 존재하기에  분리감은 환상이다
ㅡ오직 하나만 존재하기에 모든 것은 하나의 작용이다

ㅡ번뇌조차 보리다

ㅡ그러니까 이제 그만 자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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