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빛과 소리

[공지] 2부-수음마의 양상

순수(Pure Soul) 2019. 7. 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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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수음마의 양상

『또 저 선정 가운데 선남자가 색음이 사라지고 수음이 명백함을 보고서 정밀하고 밝은 가운데』 더 정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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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저 선정 가운데 선남자가 색음이 사라지고 수음이 명백함을 보고서 정밀하고 밝은 가운데』

더 정밀해진 거죠.

『미묘한 이치를 원만하게 깨달아서 모든 것이 자신의 바람대로 되면 그 마음에 문득 한량없이 홀가분하고 편안한 마음이 생겨나서 스스로 말하길 이미 성인이 되어 크게 자재함을 얻었다고 하리니 이를 두고「지혜로 인해 홀가분함과 청정함을 얻었다」고 한다』

이미 거물이 됐다고 여기죠.

 

『깨달으면 허물이 없어지는지라 성인이 된 증거는 아니니라』

부처는 이런 과정을 모두 거쳤죠. 안 그러면 이런 가르침을 줄 수 없을 테니까요. 부처는 통달했어요. 마야가 아름답고 매혹적인 여인들을 보내 춤추면서 유혹했지만 부처는 말했죠. 『사라져라 네 정체를 안다. 사라져라』

 

예수도 같죠 사막에서 40일간 명상했어요. 알죠? (네) 역시 마야가 와서 말했죠. 『존경의 표시로 내게 절을 하면 이 세상을 다 주겠다』 예수는 뭐랬죠? (싫다) 역시 『사라져라』했죠.

 

좋아요,자

『성인이 되었다고 여기면 홀가분하고 청정한 것을 좋아하는 마귀가 마음 깊숙이 들어가서』

이렇다니까요. 그러니 자신이 부처라는 생각을 잘라내요. 여러분 모두 잘라내요. 나한테 자신이 7세계나 9세계에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요.

 

『스스로 만족함을 느껴 더 나아가기를 구하지 아니하리니』

이런 게 문제죠. 지금까지 부처가 언급한 모든 단계에 있어서요. 기분이 너무 좋거든요! 그런 기분을 느낀 건 평생 처음이니까요. 뭔가 새로운 것이죠! 하지만 이런 건 장난감, 어린애 장난감과 같죠.

 

장난감은 좋은 것 나쁜 것,신나는 것, 새로운 것 신기한 것도 있지만 결국 장난감일 뿐이에요. 거기에 만족하게 되면 진짜는 모르게 되죠. 작은 장난감 차로 놀 뿐 진짜 차가 있다는 걸 몰라요. 그게 문제죠.

 

거기에 만족하지 않아야 더 나아갈 수 있죠. 하지만 자신이 위대하다고 여기면 멈춥니다. 그게 문제죠. 안된 일이죠.

 

『대개,이러한 무리는 들은 것이 없는 비구가 되어』

배우지 못한 비구요.

『중생을 잘못 이끌거나 무간 지옥에 떨어지게 할 터이니』

오,더 안 좋은 거죠.

『올바른 삼매가 아니기에 당연히 떨어지게 되리라』

 

세상에! 마야는 잔인해요. 그게 문제죠. 여러분이 진정으로 부처가 되고자 하면 마야가 가혹하게 나와요. 정말 그래요 그 때문이죠. 안 그러면 어떻게 지옥에 넣겠어요? 수행을 하고 있고 아직은 부처가 되지 못했어도 아무도 해치지 않았는데요.

 

저들은 온갖 걸 만들죠. 규칙들을 말이에요. 무슨 규칙이 그렇죠? 무슨 법이 그래요? 이 사람은 수행만 하고 단지 스승이 없어서 자신이 부처가 됐다고 착각하는 것일 뿐 아무도 해치지 않죠. 그가 자랑하고 자만하는 것일 수 있지만 누가 참견할 일은 아니죠. 누가 어리석어서 그를 따른다고 해도 그의 탓은 아니죠. 그런데 왜 그가 지옥에 가야 하나요?

 

무간 지옥에 떨어지면 빠져나올 수 없어요. 부처가 되고자 하는데 욕망이나 야심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안 좋은 일이 생겨요. 늘 겸손해야 합니다. 『난 별것 아니다』 하고요. (내면의 천국의) 빛과 소리만 좀 있을 뿐이고 아직은 멀었다고요.

 

사실,여러분 대다수는 자신이 부처가 되리라고 생각 안 해요. 여러분은 스승의 힘 덕분에 해탈하고 더 높은 경지로 가서 다신 고통 받지 않고 5,6,9대 조상도 고통 안 받는다 생각하죠. 그것도 좋은 것 같아요. 부처가 되려면,이걸 봐요.

 

이건 아주 오래 전에 읽은 거예요. 이렇게 섬뜩한 것인지는 잊고 있었어요. 이렇게 끔찍하단 걸요. 하지만 알면 좋죠. 알면 좋아요. 곤경을 피할 수 있죠. 『또』 다시 이어져요.

 

『또 저 선정 가운데에 선남자가 색음이』

그는 자신이 본 게 모두 색 the forms 임을 알고 오온 skandha (감각)에서 온 걸 알죠. 그건 이미 알죠. 적어도 허상이란 건 알아요. 또 최소한 알고 이해해요. 그게 수음 a skandha feeling (감정 감각)일 뿐 전부 허상이며 진짜가 아님을 알아요. 그래도…

 

『밝게 깨달은 가운데 비고 밝은 성품을 얻으면 그 가운데 문득 영원히 없어진다는 생각에 마음이 쏠려 인과도 없다고 하면서』

“And in this clear awakening, he experiences an illusory clarity.

Within that, suddenly he may veer towards the view of eternal extinction, deny cause and effect,”

부정하고 거부하는 거죠. 인과론,업의 법칙을요. 그리고

 

『모든 것을 공하다고 여기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업이 없으니 걱정 말라고 뭘 하든 과보가 없고 지옥도 천국도 아무것도 없다고 하는 거죠.

 

『공하다는 생각이 앞서서, 죽은 뒤에는 영원히 끊어져 없어진다는 견해까지 내게 되리니』

“The thought of emptiness so predominates that he comes to believe that there is eternal extinction after death.”

 

죽은 뒤엔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죠. 굳게 믿는 거예요 왜냐면 아주 많은 걸 보고 시방 세계를 다 보고 육신을 이루는 모든 요소를 다 보는데 어쨌든 그 모든 게 허상일 뿐이니까요.

 

선정에 들면 코,손,귀,눈이 있다고 느끼지 않아요. 아무것도 없죠. 그래서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느끼고 죽으면 끝이라 생각하죠. 그건 안 좋죠. 왜냐고요? 사후에 있을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뭐든 할 수 있으니까요. 지옥도 무섭지 않죠.

 

이런 이유로 이런 상태에 이른 사람 또는 이런 견해를 가진 사람을 따르면 광적으로 변해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죠. 어쨌든 다 허상이니까요.

 

『이를 두고 「삼매가 흐트러져 올바른 시각을 견지하지 못하는 마음 상태」라 하나니』

‘“But this is called the mental state of samadhi dissolving, so that one loses sight of what is right.”

 

『깨달으면 허물이 없어지는지라 성인이 된 증거는 아니니라 성인이 되었다 여기면

공의 마귀 a demon of emptiness 가 마음 깊숙이 들어가』

 

그런 높은 깨달음의 상태에서도 마귀가 마음에 들어 간다는 게 믿어지나요?

 

마음은 영혼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마음은 미묘하고 더 높은 도구죠. 두뇌는 도구예요. 물질적이니 이해되죠. 마음은 더 정밀한 컴퓨터일 뿐이에요. 첨단 기술이죠

마음은 2세계에서 만들어져요. 그러므로 5세계에서 이 세상에 와서 일을 하거나 중생들을 돕고자 하면 2세계를 거치며 마음을 장착해야 해요. 그건 마치 바다에 들어가려면 잠수복을 입어야 하는 것과 같죠. 그런 거예요.

그래서 마음은 쉽게 흔들리는 거예요. 등급이 안 높아요 영혼도 아니고,영원하지도 않죠. 2세계의 산물일 뿐이죠. 이 세상에 내려올 때 입어야 하는 의복 중 하나와 같죠. 마음 없이는 여기서 활동 못 해요.

마음은 두뇌에 지시하고 두뇌는 육신에 지시하죠. 마음이 잘못되면 자신의 모든 게 잘못돼요. 잘못 생각하고 잘못 행동하고 잘못 처신하죠. 그래서 공의 마귀가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요. 이런 식으로요.

 

심지어 『계율을 지키는 사람을 비방하며』

도덕을 비방한다는 거죠.

『계율을 지키는 것을 소승이라고 비방하며』

즉 계율을 지키고 도덕을 지키는 사람들을 경시해요. 유치원 아이 같다면서요. 그래요 상상이 되나요?

 

『「보살은 공의 도리를 깨달았는데 무슨 계행을 지키고 범함이 있겠는가」 라고 한다』

이것 역시 위험해요. 자기가 무슨 행동을 하든 개의치 않는다는 거죠. 그러면 잘못된 일을 하고 다른 존재를 해칠 수도 있죠. 그래도 아무 문제 없다면서요.

 

이런 사람들을 봤어요. 그리 극단적이진 않아도 몇몇 경우에 대해 들었죠. 많진 않죠 내가 아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까요. 기사를 봤어요. 어떤 수행 잡지에서요. 어떤 승려가 이러더군요.

『난 이미 이 세상에서 평화를 찾았어요』

모든 게 공이니 전쟁도 평화도 문제될 게 없고 걱정할 필요 없다고요. 내면으로 이미 평화를 얻었다는 거죠. 즉 외면으로는 평화가 없어도 내면은 평화롭단 거예요. 그러니 내면에 평화가 있으면 밖은 상관없다는 뜻이죠. 그래서 누가 죽든 서로 죽이든 상관 없다는 거죠.

 

하지만 허상이라 해도 사람들은 아직 고통 받죠. 전쟁에서도 고통 받고요. 그러니 상관없다고 말할 수 없죠. 자신이 평화롭다고해서요.

 

부자와 같죠. 매일 음식을 잘 먹는 부자는 이러겠죠.

『배고픈 게 뭐지? 배고픔은 문제 안 돼』

쓰레기 같은 말이에요. 프랑스의 그 왕비가 케잌을 먹으라고 한 것과 같죠. 현실과 동떨어져 있어 물정을 몰랐던 거죠. 이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와,아주 많네요. 아주 많아요.(*남은 양) 하지만 부처는 자신을 보호하고 계속 진보할 수 있는 방법도 언급했어요. 시간이 날 때 그걸 하기로 해요 알겠죠? 지금은 마귀 편을 계속하고요. 그래야 마귀들이 올 때 알아보고 스스로 지키고 더 멀리 더 높이 갈 수 있겠죠.

 

오,세상에 이런 마귀의 영향으로 그릇된 견해를 가져서 계율을 지키는 사람들을 비방하게 되는 거예요. 비구나 비구니 등은 계율을 엄격히 지키죠. 그런데 그들을 경시하고 그들을 비하하고 그러면 절대 안돼요.

 

출가자가 아니더라도 도덕심이 있으면 훌륭한 거예요 맞죠? 적어도 자신에게 좋고 사회에도 좋은데 왜 비방하는 건가요? 그런데 그뿐 아니라 자신이 이미 공을 얻었다고 여겨요. 모든 게 텅비고 허상이기에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는 거죠.

 

거기서 더 나아가…

『이 사람은 신심이 있는 시주 앞에서』

시주는 소위 제자들이죠.

『고기 먹고 술 마시고 음란 행위를 마구 행해도 마귀의 힘에 의지한 것이기에 의혹과 비방이 생기지 않게 하며』

 

이런 모든 잘못된 일을 하고 와인,술을 마시고 고기를 먹고 음란한 행위를 해도 마귀의 힘이 워낙 강해서 이 사람 옆에 있는 누구라도 의혹을 품지 않게 돼요.

 

내겐 여러분을 통제할 마귀가 없죠. 물론 그렇죠. 적어도 여러분은 자유죠. 여러분은 자유로워요. 날 의심한다는 건 여러분이 자유롭단 거죠. 아무도 통제 안 하니까요. 그러니 내가 틀렸더라도 여러분은 위험이 없죠. 의심을 하든 안 하든 여러분은 자유니까요. 적어도 날 의심한다는 건 좋은 거죠.

 

난 화나지 않았어요. 그냥 이렇게 말할 뿐이죠. 『그런 체험들을 하고도 여전히 날 의심해요?』 하지만 화가 나거나 화를 낸 적은 없어요. 그런 적이 없었죠. 그렇다면 좋은 거죠. 여러분은 자유롭고 내가 억압하거나 무슨 말을 하거나 심리적으로 압박해서 의심하지 못하게 하지는 않는다는 거잖아요.

 

여러분 모두 자유롭죠. 깨달았든 못 깨달았든 여러분은 자유로워요. 스승이 신통력을 쓰거나 염력 같은 걸 쓰면 스승에게 지배당하게 되고 스승이 틀렸다는 생각조차 못하죠.

 

여기 이 사람은 마귀의 힘 때문에 술 마시고 고기 먹고 음란 행위 등을 하는데… 문란한 거죠. 단순 부부관계를 갖는 게 아니고 무분별하게 가리지 않고 하는 거죠. 늘 언제든지요. 그러니 안 좋아요.

 

『마귀의 힘에 의지한 것이기에 의혹이나 비방이 생기지 않게 하며 귀신의 마음이 오래도록 들려서 똥 오줌이나 술 고기를 먹으면서 모두가 공한 것이라 하며 부처님의 계율을 깨뜨려서 사람을 잘못 이끌고 죄를 짓게 하리니 올바른 삼매가 아니기에 당연히 떨어지게 되리라』

이미 떨어졌죠. 떨어지게 되는 게 아니고 떨어졌어요. 『또,저…』 이 상태에 계속 있으면요.

 

『또,저 선정 가운데에 선남자가 색음이 사라지고 수음이 명백함을 보고서 그 텅 비고 밝은 허명 illusory clarity 에 맛들여서 뼛속 깊이 들어 가면』

그럼 천성이 되죠

 

『그 마음에 문득 한없는 애욕이 생겨나서 애욕이 극에 달하면 광증이 발동하여 곧 탐욕이 되리니』

부처가 말한 애욕은 자애로운 사랑이 아니라 성적인 사랑,집착이에요. 이 세상에선 모든 것에 『사랑 사랑 사랑』하죠. 그래서 다 혼동돼요. 하지만 부처는 육신의 집착을 의미했죠. 왜냐하면 그것이 극에 달하면 광증이 발동하여 탐욕이 된다고 했으니까요. 멈출 수가 없죠.

 

『이를 「삼매의 경계에서 편안하고 순함이 마음에 들어갔는데 스스로 자제할 만한 지혜가 없어서 음행으로 잘못 빠져들었다」고 한다』

『깨달으면』

하나의 상태일 뿐이니 지나갈 거예요.

『허물이 없어지는지라 성인이 된 증거는 아니니라』

물론 아니죠. 탐욕이 아직 있는데 성인일 수 있겠어요?

 

『성인이 됐다고 생각하면 곧 음욕의 마귀가 마음 깊숙이 들어가』

세상에 마귀가 정말 많아요. 언제 보살이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서 돕는 걸 보게 될까요? 반대이면 좋겠어요. 네 정말로요. 늘 마귀들만 있으면 재미가 없죠. 불보살은 왜 그렇게 온화하죠? 왜 뭔가를 하지 않나요? 왜 역전시키지 않죠?

 

세상에,살펴봐야겠어요. 마음에 안 들어요. 정말 맘에 안 들어요. 부당하잖아요. 부처가 그렇게 많이 고통 받는 것도 싫어요. 세세생생 오랜 겁 동안요. 그렇게 해서 소수의 제자들을 구했을 뿐이죠. 그런데도 비방 당하고 의심받아요. 난 그게 싫어요. 허상이라고 해도요. 세세생생 허상이라고 해도요. 그래도 고통스럽죠.

 

부처는 육신을 지니고 있어야 했죠. 그리고 육신이 있으면 고통을 받죠. 그는 동물이나 벌레까지 되어야 했어요. 도마뱀붙이 등에 대해 얘기해준 적이 있죠.

 

『곧 음욕의 마귀가 마음 깊숙이 들어가 한결같이 음욕을 행하는 것이 보리의 도라고 말하여』

 

세상에 그런 사람이 있었어요 얼마 전에, 몇 년 전에요. 분명 성적 행위를 옹호했죠. 사실이에요 기사를 봤죠. 성적 행위를 독려하는 설교가 신문에 실렸거든요. 신문에 실렸죠. 네,뜻밖이었어요. 하지만 많은 추종자가 그를 숭배했어요.

 

난 많은 일화를 들었어요. 정말 사실이에요. 당신도 알죠? (네,네,네) 추종자들이 정말 많았죠. 나를 따르는 사람이 정말 많다고 생각한다면요. 내 추종자들이1cm에 불과하다면 저쪽은 1,2,3,10m는 족히 되죠. 세상 사람들이 무척 끌리겠죠. 흡입력이 있어요 (네)

 

그들은 서로 통화하며 『이리 와요. 와서 봐요. 와서 들어봐요』해요. 그래서 팔아서 거기에 가요. 집 등을 팔고 거기에 가서 듣죠. 나도 전 세계를 다녔지만 얼마나 있는지 봐요. 여러분이 머물 집도 없죠. 정말 그래요. 네 쉬운 게 아니죠.

 

난 너무 엄격하죠. 비건 채식을 하고 두 시간 반 명상하고 오계를 지켜야 해요. 누가 좋아하겠어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한 여인을 따르겠어요? 습관과 천성에 반하는 그런 것들을 행하라고 하는데요.

 

그러니 다른 스승들과는 비교하지 말아요. 난 제자가 많지 않아요. 필요도 없고 상관 안 해요. 여러분이 이른바 내 제자라면 명상하고 비건 채

식하고 오계를 지켜야 해요. 흥정은 안돼요 (네)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