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빛과 소리 285

⭐🌙 Q(m): 스승님, 변치 않는 영혼이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 Q(m): 스승님, 변치 않는 영혼이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예를 들어,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옷을 갈아입듯이 다른 몸으로 환생한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SM: 네, 사실입니다. 그 사람이 낮은 등급에 있고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무지에 얽매여 있다면 그럴 수 있어요. 그러나 깨닫고 나면 영혼은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으며 하나가 모두이며 모두는 하나가 됩니다. 🌹

⭐🌙 무상한 보배

⭐🌙 무상한 보배 다이아몬드나 루비나 금 또는 그 어떤 것이라도 그것들의 가치는 우리가 부여한 것일 뿐 참된 가치는 아닙니다. 여러분이 사막에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물도 없고 낙타를 먹일 양식도 다 떨어졌습니다. 그때 여러 분은 다이아몬드를 먹을 수 있나요? 그럴 경우 다이아몬드가 어떤 가치가 있습니까? 아닙니다. 여러분은 다 이아몬드를 옆에 두고 죽을 겁니다. 그 다이아몬드는 움직일 수도 없어 여러분을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떤 물질이라도 그것은 세속에서만 가치가 있는 것이고, 단지 우리가 중요성을 부여했기 때문에 중요시되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치있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어떤 남자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죽을 정도로 그렇게 열렬합니다. 하지..

『내면의 스승』이라 하면

『내면의 스승』이라 하면 그는 물질적 존재의 외적 모습도 있음을 뜻합니다. 알겠지요? 때론 인연에 따라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내면의 스승을 보기도 하는데 그러면 그와 똑같은 몸을 지닌 스승을 만나고서야 그가 내면의 스승 이었음을 알고 『전 당신의 내면의 화신을 봤어요』라 합니다. 내면의 화신을 보려면 명상을 잘해서 그 수준으로 올라가야 하죠. 물론 스승은 어디나 있어요. 물질계, 아수라계, 지적 영역과 창조의 영역, 공의 영역, 스승의 고향인 5세계와 그 위에 또 그 위까지 어느 곳에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수준에 따라 다양한 내면의 스승을 만나죠. 스승은 영원하고 무한하며 어디나 존재하지만 말이에요. 그게 내면의 스승이죠.

⭐🌙 우리가 더 빠를수록 더 무소부재하게 될 것입니다.

⭐🌙 우리가 더 빠를수록 더 무소부재하게 될 것입니다. 오고 가는 것이 오가지 않는 것 같아요. 너무 빨라서 그래요. 그것은 시공간의 세상 개념을 초월해요. 그때 우리는 공간을 접게 됩니다. 여기와 저기에 동시에 있습니다. 내가 개미 이야기를 했죠. 여기에서 저리로 가려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 부처가 개미가 있는 곳에 종이를 접으면 개미는 그냥 넘어가죠. 공간은 같지만 접근 방식이 달라요. 무술을 배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배우는 비결이 있어요. 좋아요. 마찬가지로 부처님도 일하는 방식이 있어요. 아주 빠르며, 움직이지 않고 일합니다. 그래서 부처를 오고 감이 없는 『여래』라고 부릅니다. 부처는 움직이지 않지만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갑니다. 부처는 가지 않..

관음의 진동

⭐🌙 무위로 하면 누구도 넘어뜨릴 수 없죠. 『부드러운』 것이 항상 『강한』 것을 이깁니다. 그게 이유죠. 우주에선 『부드러움』이 늘 『강함』을 이깁니다. 더 애를 쓰지 않고, 더 형상이 없고, 더 보이지 않고, 더 부드러울수록 더 강합니다. 공기가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세요! 물은 어떤 바위도 뚫을 수 있어요. 기는 온몸과 온 우주에 영양을 공급할 수 있고요. 그 무형의 기가 관음의 진동입니다. 그것은 더 놀라워요. 이보다 더 좋은 건 없죠. 우주의 어머니로, 모든 피조물을 낳았기 때문입니다. 그걸 잡을 수 있다면 우주의 모든 비밀이 손안에 있습니다. 🌹

칭하이 무상사의 거울의 비유

* “거울아, 거울아, 벽에 걸린 거울아.”는 『백설공주』에 나오는 한 구절. 『백설공주』에 나오는 계모는 그 거울이 비추는 모습을 진짜라고 믿었다. 여러분은 자기 얼굴을 보기 위해서 거울을 찾고 싶어하는 겁니다. 비록 거울이 환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필요합니다. 거울 속에 있는 것은 당신이 아니지만 자기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그것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거울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알아봅니다. 아니면 그 외 어떤 방법으로 자신을 보겠습니까? 거울은 환상입니다. 거울 속에 보이는 모습은 당신이지만 당신이 아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세계는 신으로 가득 차 있지만 신은 아닌 것입니다. 진정한 신은 내면에서 바깥에 있는 이 신을 보고 있습니다.

어떤 환경이나 외형에서도 우리의 진아는 변하지 않습니다.

어떤 환경이나 외형에서도 우리의 진아는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항상 집중해서 전적으로 진아에 의지한다면 보다 더 안정되고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인생의 '거친 파도'에도 휘몰리지 않을 것입니다. ~ Supreme Master Ching Hai 1997.3.19.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단체명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