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빛과 소리 285

깨달음을 얻고 스승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는데도 왜 우리는 계속 명상해야 할까요?

하지만 이해하기만 하면 이런 깨달음은 우리 내면 깊숙이 들어와 우리 자신의 일부가 되고, 그러면 우리는 매우 편하고 고무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지적인 수준의 깨달음에 지나지 않습니다. 선종에서는 이것을 ‘돈오(頓悟) ’또는 ‘즉각적인 깨달음’이라고도 합니다. 그것은 스승의 한 마디가 여러분을 조금 깨닫게 하거나 또는 완전히 깨달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깨달음을 얻고 스승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는데도 왜 우리는 계속 명상해야 할까요? 그건 우리에게 지난 생부터 쌓인 습성과 지식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번의 체험만으로는 자신이 깨달았다는 것을 확신하기에 부족합니다. 아마도 내일이나 모레면 잊어버릴 겁니다. 따라서 우리는 깨닫는 체험을 계속해서 반복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완..

사실 사람들에게 윤회 이론을 가르쳐선 안됩니다. 우리의 진정한 자아는 윤회하지 않으니까요!

⭐🌙 사실 사람들에게 윤회 이론을 가르쳐선 안됩니다. 우리의 진정한 자아는 윤회하지 않으니까요! 아마도 윤회라는 것은 우리가 수집한 옳고 그른 정보에 집착하는 성향일 것입니다. 이 집착하는 성향 때문에 우리는 전생에 이루지 못했던 갈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하나의 도구에서 또 다른 도구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이 몸에 거하던 지식, 지혜, 신성이 이 사원을 떠나거나 빠져나가면 그, 그녀, 그것은 다른 사원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마치 우리가 이 교회에서 저 교회로 옮겨 가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같은 사람인 것처럼 말입니다. 사실 우주에는 어떠한 개체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저 평원처럼 드넓은 사랑의 에너지 덩어리가 있을 뿐입니다. 이것이 때로 다른 부분으로 나누어질 뿐입니다 칭하이 무상사

우리가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이 ‘나’는 사실 존재한 적이 없습니다

⭐🌙 예수가 살아 있었을 때, 어떤 사람들은 예수가 거짓말을 하고 신성을 모독한다며 비난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는 그가 신과 하나이며 신의 아들이고 그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말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사실은 우리가 잊은 것입니다. 요즘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그 때처럼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 사원 안에 신말고는 어느 누구도 거하지 않는다는 걸 잊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이 ‘나’는 사실 존재한 적이 없습니다. ~ 1993. 11. 27.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비디오테이프 No. 397

작은 새의‍ 날갯짓

작은 새의‍ 날갯짓 『어떤 사람이 다가와 그분 옆에 앉아 울었습니다. 케찰코아틀이 그를 보며 말했습니다: 형제여, 왜 당신은 울며 마음이 상했습니까?‍ 당신 안에 너무 강렬하게 남은 생생한‍ 악몽이 있습니까?‍ 그 남자 신테오틀이‍ 그에게 대답했습니다:‍ 애써도 고통을‍ 참을 수 없고 눈물이 생각의 벽을 타고 떨어집니다. 제 딸은 젊음의 빛이‍ 막 닿았을 때 지팡이가 바람에 부러지듯 부서졌습니다. 그녀가 날개를 펼치자 그녀 눈의 빛이‍ 우리를 떠났습니다. 봄은 아직 그녀 몸에 닿지 않았는데 고통이 그녀를 데려갔지요. 케찰코아틀이 말했습니다:‍ 삶이 당신에게 운반하도록 한 것에 자신을 묶지 마십시오.‍ 그 존재가 다가와‍ 당신을 아버지로 삼고 사랑이 충만한 당신 손이 그녀에게 닿지도 못한 채‍ 잠시 후에 ..

신이 우리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2

⭐🌙 우리는 신과 수행, 아름다움, 진리, 영광을 추구하는 데 있어 날마다 새롭게 힘을 다져야 합니다. 물질적인 안락함과 물질적인 삶을 누리며 이 물질세계에 영원히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그런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결코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이 육신 또한 아니지요. 지금 이 순간에는 우리가 이 몸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여기에 머물고 있지만 삼매에 들면 이 몸을 기억조차 못합니다. 이 몸은 존재하지 않으며 결코 이 육신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 때 우리는 우리의 진아를 알게 됩니다. (커피)

신이 우리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모든 일이 순조롭더라도 우리는 늘 신이 우선이며 신이 우리의 진아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일깨워 주어야만 합니다. 신이 우리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위대한 진아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이 세상의 어둠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든 일이 순탄하거나 물질적으로 행복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그렇게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는 다시 고통 속에 빠져 절규하며 신께 기도합니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너무 고통스러운 뒤라 때가 늦습니다. 그러니 날마다 스스로를 일깨우거나 적어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1997. 12. 23. 미국 워싱턴 D.C. DVD No. 604// 159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