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즙 이야기

막스 거슨

순수(Pure Soul) 2018. 6. 26. 01:13
막스 거슨은 1881 년 독일에서 출생하여 의과대학 재학시절 자신의 편두통을 식생활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노벨의학상을 받은 슈바이처 박사와는 친구사이였다. 

거슨은 문명이 암을 만든다고 하면서 암 치료에는 특별한 방법과 비결이 따로 없고, 몸의 모든 장기와 기관과 조직의 대사에 균형과 조화를 자연상태로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고 하였다. 

어떤 경우라도 인체 생리작용과 대사에 균형과 조화가 깨어진 상태에서는 발병이
쉬워지고 더구나 치료는 기대할 수가 없다고 하였다. 

현재 인간은 너무 자연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암과 같은 고약한 병이 생기게 된 것이라 하면서 암의 치유를 기대하려면 다음과 같이
해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1. 암은 만성적인 퇴행성 질환으로서 암이라고 확실한 진단이 있을 때는 주요 장기와 기관들이
모조리 균형이 깨어져 병적인 상태가 되어 있다.

소화기관과 그 부속기관, 간, 췌장, 순환기 계통과 신장과 담즙 분비계(주요한 독소 배출기관)와 망내피계와 임파계(면역기관),
중추신경계와 대사계와 운동자극에 관련된 내장신경계 등 모든 기관의 작용에 문제가 있다. 

그 결과 대사 전체가 혼란상태에 있다.
질병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병든 부위만 치료할 것이 아니라 전체적 관점(concept totality)에서 균형과 조화를 고려해야 한다.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 암조직만 없애기 위한 항암치료를 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개념이다. 

암이 왜 생기게 되었는가를 먼저 생각하고 그 근원을 치료해야 한다.

이 개념에 주의를 기울인 최초의 의사는 니코라스 박사이다. 니코라스 박사는 질병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생각과 감정, 식습관, 유전, 몸안에 유해물질의 축적, 세균, 우발적 요인 등을 하나로 통합한 입장에서 질병의 원인을 찾으려고 했다. 

한마디로 말해서 '암세포는 생체를 떠나서 존재하는 별난 생명체가 아니다'라는 의견이다.

그러므로 암치료를 위해서 온 몸의 기관들의 어긋나고 본 궤도를 벗어난 작용부터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즉 인체 계기(計器)의 모든 눈금들이 제자리 수준에 머물러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것이 소위 항상성(恒常性)이라는 것이다.

2. 항상성 유지를 위해서 먼저 해야할 일은 대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 예컨데, 지구의 지붕이라고 일컬어지는 히말라야산 중턱쯤에 위치한 훈자국 사람들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살면서 자연
의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퇴비를 사용해서 재배한 농산물을 먹으면서 외부에서 수입하는 농산물을 먹지 않기 때문에 문명세계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병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다. 

문명세계 사람들이 앓고 있는 이른바 퇴행성 질병들은 화학비료로 말미암은 토양의 변질 악화로부터 시작되어 토양중 무기질 성분이 없
어지고 토양 중의 곤충이 사멸되면서 미생물 생태계를 변질해 버린 것이다.

밀림의 성자 앨버트 슈바이처 박사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아프리카 토착민들이 지금과 옛날과 다른 생활을 하고 있다. 그들은 야생 바나나, 캐사바, 토산 감자와 고구마 그리고 토산 채소와 과일을 먹고 살았었다. 

그러나 요즘 서양 문명이 수입되면서
농축우유, 깡통에 든 버터와 훈제된 어육류와 흰 빵을 먹고 있다.

내가 이 주민들의 질병을 보는 중 최초로 맹장염을 수술한 것은 서양문명이 들어오기 시작한 후 1954년이었다. 

이곳 토착민들이 소금을 많이 섭취한 후로 암도 생겨 나는 것 같다."

3. 인체의 자체 정화 작용이 회복되어야 한다.

: 인체는 대사작용으로 생긴 노폐물과 오염된 환경과 식품 때문에 잘못 유입된 독물질들을 모두 효과적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이 있다.

피부는 땀분비로 -폐는 호흡으로 이산화탄소를
-직장은 배변으로
-담낭은 담즙으로
피부는 땀분비로
신장은 배뇨로
간은 해독작용으로
이 모든 자체정화 장치가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인체 항상성을 한결같이 유지해 주는 것이 최우선 이며 최선책이다.

그러나 이런 자연 정화장치들이 효과적 으로 기능을 못할 때는 금식과 다량의 수분 섭취와 땀을 내는 고온욕 옥외생활, 관장 등으
로 몸에 축적되어 암의 원인을 제공한 독성
물질들을 씻어내려 보내야 한다.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하여 몸안을 깨끗이 정화시킨 후에는 균형이 깨어진 생리 대사작용을 바로잡기 작전을 시작해야 한다.

4. 소화기관 전체의 기능이 먼저 회복 되어야 한다.

: 전체 소화기관의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이에 따라서 내장 신경계에 의해 조절되고 있는 순환기와 장기들의 작용과 함께 가장 중요한 분비기능들이 회복된다. 

이런 기전으로 다른 모든 생체 기능들도 일제히 활발한 기능을 회복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
과 면역력이 제 기능을 회복하기 때문에 자체 치유력이 작동할 수 있게 된다.

소화기능이 활발하고 순조롭게 이루어지려면 섭취량은 최소화하고 흡수 이용되는 양은 최대화시켜야 한다.

인체 기능이 최적최대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려면 인체 최대 생리기능에 속하면서 모든 기능과 작용에 원동력이 되는 소화기
능을 완벽에 가깝게 이루어주도록 해야 한다.

소화기능이 완벽하게 이루어지려면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기대하는 경제
원칙에 따라야 한다. 

즉 섭취되는 음식의 양을 최소한으로 줄이
고 활용되는 효과는 최대한으로 기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음식의 양을 최소한으로 줄이면 소화기와 소화작용에 주는 부담
이 최대한 줄어들게 되어 소화기의 손상과 노화과정을 늦춰지게 되며 언제나 싱싱한 건강상태를 최대한으로 유지할 수 있다. 

언제나 젊고 싱싱한 소화기의 소화작용은 섭취된 음식물을 완전에 가깝게 소화시켜 인체가 힘과 열을 내고 피와 살과 체조직을 만드
는데 필요한 영양소들을 효과적으로 공급하여 기초 체기능을 최대한으로 유지해 주면서 면역력을 최대한으로 높여주고 인체의
모든 계량기의 눈금들도 제자리에 머물게 한다.

인체의 모든 기능들이 창조섭리대로 작동되면 병든 세포와 조직들이 더 이상 병적 상태에 머물러 있을 이유가 없어진다.

5. 이상적 식사법은 소화기를 최대한으로 강화 시킨다.

인체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의 짝을 과부족없이 양을 맞춘다.

-규칙적인 식사로 소화기 리듬을 지킨다
단순한 몇가지 만의 필수적인 식품만으로 복잡한 조리과정을 피하여 단순하게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먹는다.

아침식사는 제왕같이 점심식사는 왕자같이, 저녁식사는 안 먹거나 걸인같이 아주 가볍게 먹는다.

늦은 저녁식사는 병드는 지름길이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은 소화기와 소화작용에 부담을 준다. 

체온 정도의 음식이 좋다.

식사와 함께 국이나 찌개, 김치국물, 쥬스, 숭늉, 차 등 수분을 많이 포함시키면 잘 씹을 수 없고, 소화액을 떠내려 보내거나 회
석시키고 소화기에 무게의 부담을 주게 된다.

음식은 대추알만큼 떠서 입에 넣고 씹고 씹고 또 씹고 또 잘 씹어서 입속에서 물이 되도록 씹어지면 넘긴다.

잘 씹어지지 못한 음식은 소화되어 이용되기보다는 썩어서 당질은 알콜이 되고, 단
백질은 각종 유독성 아민이 되어 건강한 세포와 조직을 손상시켜 병을 만든다. 

썩은 음식이 제일 먼저 침해하는 장기는 뇌신경계
요, 그 다음이 신장과 간이다. 

간은 해독기관이고 신장은 독물을 떠내려 보내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밥따로 반찬 따로 먹는 것이 좋다. 밥 한 숟가락에 반찬 한 젓가락을 함께 먹고, 또 국물들을 계속 퍼 넣으면 잘 씹어지지도 않고
그대로 넘어가서 소화되는 양보다 썩는 양이 더 많게 된다.

식후의 후식으로 과일을 먹는 것은 과식이 되기 쉽고, 소화과정이 필요없는 단당류인 과일이 소화과정이 여러 단계가 필요한 전분
류인 밥과 뒤섞이면 소화작용이 복잡해진다.

과일을 식사 전에 먼저 먹으면 과식이 되지 않고 소화작용에도 혼란을 피할 수 있다.

될 수 있으면 요리과정이 복잡하지 않은 자연상태의 음식이 좋다. 

원시인들은 요리과정이 단순했으며 요리책은 문명국일수록 다양하고 부피가 크다. 

양념을 여러가지 많이 넣고 복잡한 조리
과정을 거친 요리는 인체 소화기능을 해치고 소화기를 손상시키며, 소화기를 병들게 하고, 병든 소화기는 소화작용을 원만히 해
내지 못하기 때문에 몸의 여러 기관과 기능의 균형이 깨어지고 건강을 손상시키는 시발점이 된다.

식후에는 앉아 있거나 머리 쓰는 작업을 하지 말고 일어나서 걷고 움직여야 한다. 숨을 크고 깊게 쉬면서 잠깐 동안 걷는 것은 소화작용에 크게 도움을 준다.

'암과 싸우는 의사의 거슨 치료 요법 중에서

회원님들 꼭 적용시켜 행복하고 건강한 삶 되세요
카페지기ㅡ제주돌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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