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968

⭐🌙 우리가 더 빠를수록 더 무소부재하게 될 것입니다.

⭐🌙 우리가 더 빠를수록 더 무소부재하게 될 것입니다. 오고 가는 것이 오가지 않는 것 같아요. 너무 빨라서 그래요. 그것은 시공간의 세상 개념을 초월해요. 그때 우리는 공간을 접게 됩니다. 여기와 저기에 동시에 있습니다. 내가 개미 이야기를 했죠. 여기에서 저리로 가려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 부처가 개미가 있는 곳에 종이를 접으면 개미는 그냥 넘어가죠. 공간은 같지만 접근 방식이 달라요. 무술을 배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배우는 비결이 있어요. 좋아요. 마찬가지로 부처님도 일하는 방식이 있어요. 아주 빠르며, 움직이지 않고 일합니다. 그래서 부처를 오고 감이 없는 『여래』라고 부릅니다. 부처는 움직이지 않지만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갑니다. 부처는 가지 않..

관음의 진동

⭐🌙 무위로 하면 누구도 넘어뜨릴 수 없죠. 『부드러운』 것이 항상 『강한』 것을 이깁니다. 그게 이유죠. 우주에선 『부드러움』이 늘 『강함』을 이깁니다. 더 애를 쓰지 않고, 더 형상이 없고, 더 보이지 않고, 더 부드러울수록 더 강합니다. 공기가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세요! 물은 어떤 바위도 뚫을 수 있어요. 기는 온몸과 온 우주에 영양을 공급할 수 있고요. 그 무형의 기가 관음의 진동입니다. 그것은 더 놀라워요. 이보다 더 좋은 건 없죠. 우주의 어머니로, 모든 피조물을 낳았기 때문입니다. 그걸 잡을 수 있다면 우주의 모든 비밀이 손안에 있습니다. 🌹

**우리안에는 굉장한 것이 있다**

**우리안에는 굉장한 것이 있다** 맨처음 명상이란게 내게 매혹적으로 다가온 건 바로 그 이유.. 1989년도 즈음..6개월동안 정신세계사의 거의 모든책을 읽어댔다.. 어떤식으로 말하든, 어떤 용어를 쓰든 간에.. 그 책들이 한결같이 향하고 있는 공통적인 포인트는 *우리안에는 굉장한 것이 있다*는 것이었고, 그때부터 난 발견되지 않은 우리안의 신세계에 대한 설레임으로 살기 시작했다^^ 친구야! 그래서 지금도 !! 그 얘기를 하는 이라면 내 고향 친구를 만난듯 설렌단다 ♡♡♡

명상/낙서장 2022.03.04

칭하이 무상사의 거울의 비유

* “거울아, 거울아, 벽에 걸린 거울아.”는 『백설공주』에 나오는 한 구절. 『백설공주』에 나오는 계모는 그 거울이 비추는 모습을 진짜라고 믿었다. 여러분은 자기 얼굴을 보기 위해서 거울을 찾고 싶어하는 겁니다. 비록 거울이 환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필요합니다. 거울 속에 있는 것은 당신이 아니지만 자기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그것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거울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알아봅니다. 아니면 그 외 어떤 방법으로 자신을 보겠습니까? 거울은 환상입니다. 거울 속에 보이는 모습은 당신이지만 당신이 아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세계는 신으로 가득 차 있지만 신은 아닌 것입니다. 진정한 신은 내면에서 바깥에 있는 이 신을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용감한 영혼이여

감사.. 영혼에 감사 용감한 영혼이 있다 겉으론 어찌보이든 행하는 일을 알지 못하고 돕는 이가 있다 영혼은 안다 우리가 친구인 것을. 흔하고 너무 훌륭한 이야기처럼 그러나 나완 상관없는 것처럼 이야기 속에서나 나올듯 한 그런 관계가 있다 속으로 친구이나 겉으로 원수같은 그런 연극이 있다 아 믿어지지 않는다 그가 그리 훌륭한 배우라니 감쪽같다니. 마지막 연극 공연 속에서. 보는이 없는 공연 속에서.

명상/낙서장 202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