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959

멍한때가 있다

멍한 때가 있다. '세상은 영상이고 나는 여기 있지 않다' 는 기억을 되뇌어 볼때면. 그러면 세상은 가치가 없고 나라는 인물또한 그러해지기에. 한가지 눈치채지고 있는것은 꿈은 그저 꿈이기에 지난꿈을 정리해볼 필요가 없듯 생각을 정리해 반듯하게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 생각이란게 앞뒤가 있는것 같지만 없고 그저 일어날 뿐 내가 하는것도 아니라. 2017.07.12

명상/낙서장 2017.07.12

4세계만 갈수있어도 신과 하나라는걸 느끼게 됩니다

신과 하나가 되려면 꼭 5세계 이상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4세계만 갈 수 있어도 신과 하나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상실감이나 분리감을 느끼지 않지요. 일단 깨닫게 되면 더더욱 가깝게 느껴져 언제든 거의 신과 하나가 됩니다. 이런 물질적인 행성에서도요. 때로는 잊어버리고 미끄러지기도 하며 때로는 외부의 상황이 우리 마음을 방해하고 가로막고 장애를 만들고 산만하게 만드는 등 온갖 짓을 하려듭니다. 그럼 잠시 동안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예전처럼 영원히 그렇진 않지요. 우리는 이제 진리를 알기에 그 길을 계속 가면서 매일 행복을 느낍니다. 신께 가까워진다는 걸 아니까요. 그 점 때문에 기쁘지요. 그래서 여기 와서 동류의 사람들을 만나는 거지요. 또 한 여자를 만나고요. 그녀도 여러분과..

작은가시에 걸리지 마라 (용서하고 이해하세요^^)

작은 가시에 걸리지 마라 우리가 화를 내거나 비판적인 마음이 일어날 때마다 우리 마음은 좁아져서 전부를 수용할 수 없게 됩니다. 나뭇가지의 작은 가시에 옷이 걸릴 때처럼 그 가시를 떼어 내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 가시가 아무리 작다 해도 말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이웃이나 스승에 신경 쓰지 말고 그 어떤 사람의 좋고 나쁨에도 관여치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전심으로 명상할 수 있습니다. 마음속에 어떤 쓰레기라도 있으면 거기에 막혀서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여러분 수행이 왜 이렇게 빨리 진보할 수 있었을까요? 내가 너무나도 변화무쌍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나를 '따라잡지' 못해요. (스승님과 대중 웃음) 나에게 집착하거나 칭찬하거나 어떤 형상에 매일 틈을 주지 않으니까요. 여러분은 그저 나의 가..

두뇌는 21시간이나 22시간 우릴 잡아당기는데 우린 겨우 2시간 반동안만 잡아당기지요

명상을 한다 해도 쓸데없는 노력에 불과하지요. 우리는 하루에 겨우 두 시간 반 명상하는데, 그나마 충분히 오랫동안 앉아 있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생각으로 하루 종일 자신을 끌어내린다면 우린 정말로 낮아지게 됩니다. 두뇌는 스물한 시간이나 스물두 시간 동안 우리를 잡아당기는데 우리는 겨우 두 시간 반 동안만 잡아당기지요. 그나마 명상하면서 시간이나 재고, 머리는 앞으로 뒤로 꾸벅이면서 말입니다. 그건 절대로 충분한 시간이 아닙니다. 두 시간 반이라는 것은 순수한 삶을 살도록 자신을 훈련시키는 시간을 말합니다. 우리가 자신을 즉각 훈련시키지 않는다면 두뇌가 우리를 완전히 낚아챌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만회할 수 없게 됩니다. 나는 모든 이들에게 스스로 싸울 기회를 줍니다. 그렇지 않고 내가 ..

여러분은 성장해서 자신이 되어야합니다

스승이나 다른 사람의 위대성에 위축되어 그 사람의 그늘 속에 머물 수만은 없습니다. 여러분은 성장해서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얼마나 위대하든, 혹은 얼마나 왜소하든 그것이 여러분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누구라는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바람직하지 못한 습관은 무엇이든 과감히 잘라 버리고, 자신에게 이롭고 보다 이상적이고 보다 숭고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정성과 능력을 다해 이루도록 하십시오. 늘 스승이나 교사, 어떤 위대한 사람을 우러르며 스스로 성장하는 것을 잊지는 마십시오. ​ 그래서 내가 항상 여러분 주변을 맴돌며 여러분에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말해줄 수 없는 겁니다. 그것은 여러분에게 좋지 않습니다. ` ` `​ 여러분은 두뇌가 있고 마음이 있고 지혜가 있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