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라는 말에 전율이 온다... 그것은 아무에게도 할 수 없는 말 말한다면 또라이, 미친, 잘난 척, 이란말만 돌아올테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라이가 되련다 하나 그것은 둘이 하나라는 말 신 '과' 나 를 분리할 수 없다는 말 그것은 곧 신이 나 그것은 전율로 온다 경이로 온다 그것은 자유함으로 오고 깊은 눈물로 ...온다 스승의 단순한 한마디엔 하늘 높이만큼의 진리가 담겨있다 신이 드높아 접근 불가한 높이에 계시다고 하기에 나와 다르고 내가 이를 수 없다는 거리를 만들고 있는 자들은 사이비다 신은 그저 그토록 평범하여 쓰레기 통에도 있고 모니터 상에도 있으며 우리의 잘난 척에도 남을 비난함 속에도 있다 우리의 무력함에도 있고 체력의 한계에도 있다 우리의 나이들어감에도 있고 망조들어가는 이 나라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