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없이 보다
문득...과거없이 보았던 기억 .. 옆집 친구 민정이 엄마 아마도..우연히 발생한 삼매 후.. 마주친 그녀 처음 경험이라 낯설었지만 그렇게 그녀는 과거없이 마주친 첫 존재 언젠가 남편에게 질문하다. 사람을 볼때 그 사람을 과거 없이 본적이 있느냐고.. 물론 그는 없다고 했다. 이상한 질문인듯 ... 지금 생각해보면 삼매덕에 현존이 일어났던듯 그래서 그 여운으로 아무런 노력없이 현재에, 지금 이순간에 있음으로, 기억과 과거의 인상으로 물들지 않았으리라 ㆍ 투사.. 모든것을 투사시켜 상대를 보는 인체시스템속에서 그것에 속지 않을 방도는 없다, 삼매속에 있지 않다면. 우리는 자신이 투사한 대상을 만나고 있는것이다, 진짜 그 사람이 아니라. ㆍ 정화..씻김 누군가를 과거없이 본다는것은 나의 과거가 사라졌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