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낙서장 203

오늘 선물

돌아보면 늘 선물이 쏟아지는 삶인데 그것이 신비이건만 늘 새로이 솓는 새삶의 순간이건만... 늘 그러하고 낡았다란건 거짓 그러니 오늘 축복을 세어보련다 ㅎㅎ 역시 명상이란 신에 집중하는것 외의 다른것이 아니고 그런순간은 항상 콩고물이 떨어진다^^ 신은 어제나 주고 있으므로... 이걸 알고 있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쓸 에너지, 필요한 것은 언제나 신의 에너지와 접속함으로서 아주 순수히 얻을수 있다 처음의 집중은 애를 써야하지만 어느정도 들어가면 그저 받기만 하면 되게 된다 돈다발(에너지)가 하늘에서 떨어지는데 로또 아닌가? 작은 순간의 명상으로 이렇게 큰 인도를 기억하게 되면 들어가고 또 들어가고프다 그것은 사랑으로부터 오며 그러므로 우린 늘 사랑받고 있다

명상/낙서장 2020.12.05

환갑이란다

꽃은 역시 아름다워라 기분이 좀 묘한거 있지 얼마전에 반백년 여사란 소릴 딸램한테 듣고 재밌어 웃은 기억 근데 오늘 환갑이라니 ㅎ 정말 생경하다 이제 좀 인생을 돌아볼 땐가? 아니다 ㅋ 아무래도 아니다 아직도 너무 젊어서 그리고 오늘은 언제나 있어서 어린아이처럼 늘 그렇듯이 미소를 지어야지 미소가 깊을수록 더 큰 웃음이 속에 있는걸!!

명상/낙서장 2020.11.10

Subject, not Object

정확히 말했다 톨레도. 나란 대상이 아니다. 주체다. 주체는 스스로 존재한다 그것이 Oneness, 근원이란말이다 그것없이는 우주도 개인도 존재할 수 없다 주체는 개체로 드러나며 그것들이 우주다 그냥 나의 표현으로 얘기하자 그것은 내 안에 있으면서 나를 존재케 하고 있다 나는 그것으로부터 생명을 얻으며 그것과 하나다 나는 그것으로인해 살며 그것이 없다면 나도 우주도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그것으로 살며 내가 사는것이 아니다 다시 원점이다 흥분감이 가시지 않는다

명상/낙서장 2020.10.08

우리는 다른 곳에 있는 같은 사람일지도 모른다

낙서할 시간도 없다 어쩜 그렇게 작은 칭하이인지... 매일이 같은 날같은 하루지만 전혀 지루하진 않다 지구는 어디로 가고있을까 일은 신이 하시고 우린 보이지 않을것 같은 작은 손발인데 한팀이라 해주는것만도 영광이다 어쩌다 신의 축복으로 제자리오면 삶은 정말 있기나 한가 항상 난 여기에 있다 세상이 사라져도 난 여기에 있다 무너지지 않는 영원이 있다

명상/낙서장 202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