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안에 사물이 있듯 바다 안에 물고기가 있듯 우주 안에 우리가 있지 둘은 분리되어 보이지만 사물의 근원은 공간이며 물고기의 근원은 바다이고 우리의 근원 또한 우주 여기서 유일하게 다른것은? 그것보다 .. 이 비유들의 포인트는 지금 물고기의 움직임이 바다의 움직임이고 사물이 공간이며 우리가 우주라는 거지 둘은 떨어져 있지 않으며 분리된 것이 아니라는 거야 개체라는 건 없어 즉 내 움직임이 우주의 움직임이라는 거지 모든 것이. 사령탑은 우주야 그러면 이런 생각이 튀어나오지 내가 하는 것이 우주가 하는 것이라고? 이대목쯤 해서 꼭 아난다무르티지의 말씀이 생각나 마치 인형극에서 인형은 움직이는 것이 실에 의해 움직이는데도 자신이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 맞아떨어져 정말 어쩌다 맞은 복권당첨처럼 드물긴 하지..